※ Q. 천연치유를 하게 된 계기는?
저는 뇌졸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어느 정도 본인이 노력하면 될 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상태가 나빠진다고 느꼈습니다.
머리 아픈 부위가 늘어나고, 3년 전부터는 백내장이 시작됐습니다. 물론 컴퓨터를
많이 하니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건 이해했습니다.
근데 시력도 너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가장 무서운 건 쥐가 너무 많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칫솔질하려고 하면 손이 안 펴져서
이 닦기도 힘들었습니다.
산에도 무서워서 못 갔습니다. 조금만 다리 벌리면 쥐가 나니까 보폭이 있는 건
할 수 없었습니다. 몸도 무겁고, 체중도 늘어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재면 일반적인 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혈압도 비교적 위험하지 않았고, 간도 체크해보니까 간수치도 정상이었습니다.
당뇨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지방간이 있었고,
최근에는 콜레스테롤이 좀 높았습니다.
어느 날 친구와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제 손이 눈에 띄게 흔들렸습니다.
그날 조금 피곤하다 싶더니 손이 흔들려서 “내 손이 왜 이래?” 이랬더니 친구가,
“언니 입이 돌아가서 그러지 않아도 지금 내가 말할까 말까?”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같이 가자고 친구가 권유해서 결심하게 됐습니다.
※ Q. 천연치유에 기대한 것이 있는지?
첫째 저의 목표는 일단 음식, 생채소와 과일즙을 먹는 부분에 대해서는
100% 확신이 있었습니다. 식탐도 자연히 줄어들 거라고 믿었습니다.
근데 정말 100%, 150% 만족하고 있습니다.
※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제가 머리 아프고, 쥐가 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제가 느낀 머리 통증은 혈이 지나가다가 찌르는 건지, 피가 못 통과해서
순간적으로 빠개지게 아프면서 찌르르한 증상이었습니다.
근데 그 증상이 갈수록 늘어서 시간이 갈수록 겁이 났습니다.
그때는 ‘내 머리가 혈관이 막혀서 이렇구나.’ 생각했습니다. 여기 와서 20일 동안
두세 번밖에 머리가 안 아팠습니다. 그때는 ‘내 머리의 혈관 막힌 데가 뚫리느라
아프구나.’ 아주 긍정적으로 확신하였습니다.
실제로 쥐가 얼마나 많이 났는지, 이 닦다가도 그랬습니다. 여기 프로그램 중
운동이 있습니다. 그 운동에 참여하면 100%는 못 따라 해도 한 70%는 따라 합니다.
운동하면서 쥐 난 적은 두 번 정도밖에 없었으니 아주 많이 좋아진 거죠.
※ Q. 치유를 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항상 줄 맞추기를 하려면 “기준”하고 거기를 맞춰서
왔다 갔다 하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기준은 딱 하나입니다.
글자 그대로 천연의 법칙이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주신 질서에 맞는 생활.
그것만 지키면 의학적인 지식도 필요 없습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의심의 여지도 없습니다.
저는 굳이 큰 병이 없으신 분이라고 해도 여기 오셔서 자기 생활을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얻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사업상의 문제든 건강상의 문제든 집중이 필요하신 분들은 오셔서
자기 자신의 기존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받고 갈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그러고 있으니까요.
※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여기 와서 확실하게 배운 것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좋은 직업, 나쁜 직업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근데 이제 확신이 생겼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일이 아니고 그것에 임하는 나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돌아가면 정말 여기서 배운 기준선, 단순. 이걸 생각하며 열심히 일과
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