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눈물의 씨앗을 뿌렸어요
4월 13일, 기대감보다는 정말 내병이 나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솔직히 말해서 더욱 큰 비중을 갖고 천연건강연구회의 건강 수련회 참석차,
가든그로브를 출발해 사하라 온천장으로 향하였다.
도착 즉시, 배즙이 나오면서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5일이 되던날,
나는 변을 보고 돌아서는 순간, 참 희안하고 이상한 것을 보았습니다.
한지를 30cm되게 꼭꼭 말아 놓은 것 같은 것이
조금 시간이 지나니 해파리 같이 넙적하게 퍼지는 것이 아닌가.
저는 몇년전부터 갑상선염이 생기더니, 일년 반 전부터는 인후에 혹이 생기고
목소리가 변하더니, 피로와 몸이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X-ray와 모든 검사가 끝나자,
의사가 나에게는 혹이 아주 빨리 자라는 것이니 수술을 속해 해야겠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온 식구들이 수술하기를 원하였고, 특히 남편은 굉장히 재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본인인 나만 왠지 수술이 싫었을 뿐…
한참 후에 안 이야기지만,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병원 검사가 끝난 후
온 식구가 울었다는 것을 귓결에 들었습니다.
아직도 의문이지만 우리 식구들은 왜 울었을까?
제 삼자는 말을 하지 않지만 남편은 가끔 나를 보고 꼭 얼굴이 곰보 같다는 말을 했지만
왠 곰보랴 싶어 관심이 없었던 것은 실은 내 피부는 곱고 대체로 흰편이였기 때문에도
그러했고 몸이 괴로우니 더욱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건강 수련회에 오니 자원봉사자 중에 한사람이 똑같이 곰보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 중 나왔던 것은 수련회가 한참 무르익을 무렵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모든 사람들이 나를 얼굴이 빡빡 얼근 곰보로 보고 곰보안에 까맣게 때가
낀 것 같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던 해파리 같은 것이 나왔다고 수련회를 주관하고 계시는 분께 여쭈었더니
다음번에는 물을 내리지말고 꼭 자기에게 보여달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 다음날 또 똑같은 것이 변기안에 가득하였고
나는 얼른 뚸어가 봉사자에게 알렸더니 나무젓가락과 큰 겁을 들고 와 변기안을 휘젓더니
새끼 손가락보다 약간 가느다란 30cm 이름모를 충이 여러개 걸려
올라오는데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것들을 물에 씻고 알콜에 넣어 병에 담아 두었는데
어찌나 보기가 흉한지 보기가 싫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10일이 지나자 곰보가 하나하나 펴지면서 그 꺼멓던 얼굴이
하얗고 곱게 되면서 부어 올랐던 갑상선이 가라앉고,
인후에 혹이 줄어들었습니다.
내 병과 앞으로의 식생활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을 알게 하고
18박 19일의 수련회를 마침과 동시에 인생은 식탁에서 결판이 나는 것을
이번 천연건강연구회의 건강 수련회를 통해 알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자원봉사자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출처 천연치유교육센터
작성자 엔젤녹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