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된 간암, 죽음을 준비했지만 이제는 미래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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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돼
앞으로 간암이나 간경화, 이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이제 인생 후반 계획을 새로 세워야겠다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_ 김00 (69세, 간암)
※ Q. 천연치유를 하게 된 계기는?
제가 질병을 발견한 이후로 병원 치료 대신 자연치유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나서
몇 곳을 찾았습니다.
이문현 회장님 유튜브 강의는 그전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이 회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가장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정확하고 내용도 이해가 잘 갔습니다.
그래서 여기 와서 기초적으로 잘 배우고 생활에서 그대로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왔습니다.
저는 간암이 생겼습니다. 한 30년 전에 발톱에 무좀이 있어서 약국에서 발톱무좀약을
사 먹었습니다. 의사 처방도 없이 주위의 얘기만 듣고 사서 먹었는데,
그다음에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제 증상이 약물중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뒤에 간에 B형 간염이 오고,
간경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경화에서 간암이 되어 2007년에 간에 초기 암이
발견됐습니다. 그래서 간의 40% 정도를 절제하였습니다.
그로부터 한 12년 정도 지난 올해 봄, 또다시 간에 1.5cm 정도의 간암이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병원에서는 동맥 색전술로 치료하자는 권유를 하셨습니다.
간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상처를 많이 입어서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연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해서 이곳으로 온 것입니다.
※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특별하게 몸에 어떤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지 제가 녹즙이나 과일즙만
먹으며 2~3주를 잘 버틸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회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매일 관장을 하며 점액질이 분비되는 것을 보면서
집중적인 치료나 요양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 Q. 치유를 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사람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관점에서 한사람,
한사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데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이런 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제가 사실 어느 종합대학 병원에서 70까지 살 확률이
반반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년에 70인데, 올해 간에 암이 발견됐기 때문에 드디어 올 게 온 건가
하는 두려운 생각 같은 게 좀 있었습니다. 사실 이에 대비하여 죽음을 준비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람 있게 잘 살아왔으니까 인생을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차원에서만
생각해왔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살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번 치료를 통해서 앞으로 간암이나 간경화, 이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앞으로 제게 주어진 10년일지 20년일지 모르지만, ‘이 나머지 인생을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야겠구나. 이제 인생 후반 계획을
새로 세워야겠구나.’ 하는 고민에 당면하였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세워진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나머지 인생을 정말 가치 있고 보람 있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뭔가 유익이나 도움을 주는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