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했던 청춘
천연치유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고통에서 벗어나
채식으로 바꾸고, 하루 15잔 이상의 녹즙을 꾸준히 마셨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가스로 차 있던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으며,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호전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_ 박성순(가명, 류마티스 관절염)
20여 년간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 계속 돼
제가 어렸을 때는 큰 질병 하나 겪지 않고 잘 자랐습니다.
그런데 중학교에 다니며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신에 가려움증이 생기더니 나중에는 요도염뿐만 아니라
변비, 만성 위장병까지 겹쳤습니다. 여러 질병을 동시에 겪다 보니
신경이 쇠약해져서 불면증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저의 투병 생활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이어져
20여 년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남들은 청춘을 멋있게 즐기는데,
저는 병마의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28세 되던 해에는 큰 오빠가 살고 있는 스페인까지 가서 치료를 받았으나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하려고 무당 불러 굿까지
워낙 여러 질병을 겪어서인지 20대 중반으로 넘어오면서 한쪽 팔이 쑤시고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몸의 마디마디까지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밤잠조차 이루지 못할 정도가 되어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잘 모르겠으니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고 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저는 의사의 말대로 먹장어부터 시작해서 온갖 영양탕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증세가 호전되기는커녕 점점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유명한 정형외과를 찾아가 다시 진찰을 받은 결과,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명을 알고 나서 유명하다는 병원은 모조리 찾아 다녔으나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며 한결같은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결국 한의원으로 발길을 옮겨 침, 뜸 등을 열심히 받고, 온천목욕도 다녔습니다.
또 알로에를 비롯한 여러 건강식품 섭취 등 수많은 방법을 총동원해 보았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미신이나 점치는 것을 신뢰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답답하고 억눌린 심정을 감당하지 못해 무당을 불러 굿도 여러 번 했습니다.
신을 집안에 모셔야 한다는 무당의 말에 법당을 모시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숨통을 조여 오는 고통이 계속 되자,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삶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나이대의 다른 사람들은 결혼해서 자식도 낳고 잘 사는데,
내 처지를 돌아보니 정말 죽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습니다.
채식과 녹즙 요법으로 호전된 몸 상태
그러던 중에 우연히 모 일간지에 실린 광고를 보고 ‘녹즙’에 관한 정보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의 식생활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육식 섭취를 금한 채 채식으로 바꾸고, 하루 15잔 이상의 녹즙을 꾸준히 마셨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가스로 차 있던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으며,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호전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자신감을 얻어 더욱 열심히 녹즙 요법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동안의 고통은 씻은 듯이 사라지고, 근 십여 년 동안
한 번도 누려보지 못했던 편안한 밤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효과를 느낀 즉시 집안에 있던 법당을 불살라 버렸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저는 아무 탈 없이 밝은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왜 진작 녹즙을 접하지 못했을까,
처음부터 녹즙을 알았더라면 나의 젊음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을 아직도 가져보곤 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기에 지금, 이 순간 저와 같은 질병으로
삶에 회의를 느끼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