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달 동안이나 엄마 배 속에 있는 아기가 굳지 않는 이유
석회화, 우리 몸을 굳게 만드는 원인
열 달 동안 깁스한 것과 똑같은데,
왜 아기의 몸은 굳지 않고 자연스럽게 펴지는 걸까요?
깁스했다가 풀면 팔이 굳는 현상
교통사고가 나서 팔이 부러졌다고 칩시다. 팔이 부러지면 어떻게 합니까?
뼈가 붙을 때까지 깁스해야 합니다.
그리고 뼈가 붙으면 한 달 후에 깁스를 풉니다. 깁스를 풀고 난 뒤에 팔이 마음대로
움직입니까? 팔이 딱 굳어서 안 움직입니다.
굳는 게 원칙입니까? 안 움직이면 다 굳습니까?
여러분은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이 없을 겁니다. “깁스하면 굳는다.”
이렇게 공식적으로만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배 속에 있던 아기의 몸이 굳지 않은 이유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열 달 동안 구부린 채로 있습니다.
아예 만들어질 때 구부러진 채로 만들어집니다.
엄마 배 속에서 폈다가 오므렸다가 운동하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아기를 낳으면 몸이 펴진 채로 나옵니다. 열 달 동안 깁스한 것과 똑같은데,
왜 아기의 몸은 굳지 않고 자연스럽게 펴지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아기의 몸이 석회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피는 아기 피하고 똑같습니다.
아기의 심장은 심장 가운데 중격이 열려 있습니다. 따라서 정맥으로 들어와서
동맥을 통해 바로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산소호흡을 하면 정맥으로 들어온 피는 정맥으로 나가야 합니다.
정맥으로 들어온 피가 동맥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아기의 피가 정맥으로 들어와서 동맥으로 바로 나가는 이유는 어머니의 심장과
폐를 통과한 피가 아기에게 동시에 돌기 때문입니다.
아기는 산소호흡을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산소호흡 한 거로 아기가
숨을 쉬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머니의 피가 곧 아기의 피입니다.
어머니가 임신했을 때 채소를 삶아 먹었습니다.
그러면 어머니의 핏속에 석회가 들어 있습니다.
어머니의 피가 석회화가 됐다면 아기의 피도 석회화가 되는 게 당연합니다.
근데 아기는 석회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아기는 석회화가 되지 않았을까요?
이는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채소를 삶아 먹은 사람은 어머니입니다. 따라서 채소를 삶아 먹어서 생긴 석회는
어머니한테 갑니다.
아기는 칼슘을 어떻게 공급받을까요? 바로 어머니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석회화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