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에게 관절염이 없는 이유
관절염에 걸린 노루, 보셨습니까? 산에 있는 노루는 산을 오르내리면서 관절을 많이 씁니다. 산비탈을 뛰어다니면 관절이 다 닳아서 못 쓰게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노루는 아무리 뛰어도 관절염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음식을 반드시 생으로 먹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
그 속에 있는 칼슘은 인체에 들어가서 100% 일합니다.
생 칼슘, 살아있는 칼슘이 뼛속으로 들어가면 완벽한 뼈가 됩니다.
이때 칼슘만 들어가는 게 아니고 마그네슘이 같이 들어갑니다.
짐승은 쓴 것을 좋아합니다. 민들레, 씀바귀, 고들빼기, 뽕잎 등을 먹는데,
뽕잎은 많이 쓰진 않습니다. 이것들의 이파리를 따면 하얀 물이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칼슘에 마그네슘이 1,000분의 3만 들어가면 강력한 뼈로 변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뛰어도 뼈가 부러지지 않습니다. 인대가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관절이 망가지지도 않고, 척추에 문제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관절염, 칼슘 부족으로 세포 재생이 잘 안 되는 문제
어떤 학자는 사람의 척추가 잘 상하는 이유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동물은 네발로 걷기 때문에 척추에 부담을 적게 받아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걷든, 누워있든, 구부리든 간에 석회 없이 칼슘이 충분하다면 척추가
절대로 고장 날 이유가 없습니다. 무릎이 고장 날 이유가 없습니다.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모양이 어떻습니까? 치아가 닳으면 튀어나온 데부터
닳습니다. 그럼 한 50년 사용하니까 치아가 전부 닳아서 평평하게 되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치아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치아가 닳습니다. 그런데도 치아 모양 그대로
유지하는 이유는 세포 재생 때문입니다. 닳는 만큼 재생해서 또 만들기 때문에 50년,
70년이 돼도 그 모양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치아는 물렁물렁하지 않고 딱딱합니다. 딱딱한 치아가 재생되어서
일정한 모양을 갖고 있다면 물렁물렁한 우리의 관절은 재생하기에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관절이 닳아서 관절염이 생긴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사람이
직립보행 하여 척추에 부담을 많이 주어서 척추가 잘 상한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세포재생의 측면을 정확히 알고 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