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국으로 칼슘 보충? 살아있는 칼슘을 섭취해야
곰국이나 칼슘 정제보다는 생 음식으로 칼슘 섭취해야
생채소, 생과일, 생곡식을 충분히 먹어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준다면
관절, 혈관, 인대, 뼈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곰국에 들어가는 칼슘은 죽은 칼슘이라 좋지 않다
대부분 사람은 칼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칼슘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집마다 어디라도 멸치를 빼놓지 않고 집어넣습니다.
맛도 있겠지만 칼슘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한철 바뀔 때마다 곰국을 사 먹습니다.
그런데 곰국은 색깔 자체가 하얗습니다.
곰국을 끓이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솥에 뼈를 넣고 끓이다가
벌건 기름이 올라오면 계속 걷어내며 끓입니다.
결국 안에 있는 뼈는 젓가락이 뼛속에 쑥 들어갈 만큼 물렁물렁해집니다.
뼛속에 있는 게 다 녹아 나와서 국물의 색깔이 뼈처럼 흰색이 됩니다.
우리는 곰국을 먹고 ‘칼슘이 충분히 들어가서 보식이 잘 됐다.’,
‘내 관절도 튼튼하고, 뼈도 튼튼하고, 인대도 튼튼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곰국을 끓여 먹을 시간도 없으니까 칼슘 정제를 먹는 게
훨씬 낫다고 합니다. 요즘은 좋은 칼슘 정제들이 많이 나옵니다.
바다에 있는 산호를 갈아서 만든 것도 있습니다.
칼슘 보충을 위해 칼슘 정제와 곰국을 먹는 것은 잘못된 것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칼슘이 살아있는 생명체 속에 있다는 겁니다.
특히 살아있는 식물 속에는 인체에 들어가면 100% 칼슘으로 작용하는
활성칼슘이 얼마든지 있는데, 이것을 삶거나 말리거나 하면 전부 흙으로 돌아갑니다.
칼슘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산화작용이라고 합니다.
산소와 결합해서 활성칼슘이 만들어지면 이건 흙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정제된 칼슘으로 정말 칼슘이 섭취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칼슘 정제를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혈관성 질병이 있게 마련입니다.
곰국을 1년에 4번 먹는 건 가난한 사람은 못합니다. 뼈를 살 돈도 없어서 못 먹습니다. 그런데 부자들만 이걸 사다가 고아서 먹는데, 한 번 먹으면 하루 먹고 마는 게 아니라
일주일, 열흘씩 계속 먹습니다.
그런데 곰국을 이렇게 많이 먹은 사람이 있다면 그 집 가족은 거의
고혈압, 당뇨, 신장병, 관절염을 앓습니다.
왜냐하면 곰국에 들어 있던 석회가 혈관을 다 막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자만 먹고 만들어진 질병이라 ‘부자병’이라고 합니다.
요새는 부자뿐 아니라 누구든 사 먹을 수 있어서 모두에게 해당하는 질병 되었습니다.
부자병에 걸린 이유는 칼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생 음식 섭취를 통해 칼슘 보충해야
칼슘이란, 인체에 대량으로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이때 반드시 살아있는 칼슘, 활성칼슘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적용되는 것이지
죽은 칼슘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케일 속에는 70 정도의 칼슘이 있어요. 참깨 속에는 400 정도의 칼슘이 있습니다.
그래서 씨앗즙을 홍화씨, 달맞이씨, 참깨, 메밀. 이 씨앗들을 당근과 같이 갈아먹는데,
여기에 벼를 넣으면 더욱더 좋습니다.
이렇게 즙을 내어 먹는다면 우리 몸속에 칼슘이 대량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칼슘을 얻기 위해서 엉뚱한 것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칼슘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생채소, 생과일, 생곡식을 충분히 먹어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준다면 관절, 혈관, 인대, 뼈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