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액질이 모여 생성되는 혈전
우리 혈관 속에는 끈적한, 콧물 같은 점액질이 있습니다. 관장을 해보신 분은
점액질이 뭔지 알 겁니다. 끈적한 점액질이 계속 쏟아져 나옵니다.
점액질은 인체에 필요합니다. 점액질이 없었으면 우리 혈관, 장이 전부
다 파괴됐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 먹은 음식물 때문에 다 파괴됐을 겁니다.
우리 몸이 점액질을 만들어내서 파괴되는 걸 막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음식을 먹으면 점액질이 필요 없어서 다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점액질이 우리 혈관 속에 있으면 피를 엉겨 붙게 만들어서 혈전을 생성합니다.
혈관 속에 혈전이 있으면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점액질은 빨리 배출해야 합니다.
점액질을 만드는 식품, 독소를 먹는 것
점액질을 생성하는 식품이 많습니다. 유제품, 자극성 식품, 겨자, 고춧가루
같은 매운 음식.
빨갛게 양념한 떡볶이를 먹고 나면 땀을 쫙 흘리니까 시원하고 좋습니까?
이런 화끈한 음식을 먹으면 몸에 점액질이 생깁니다. 몽땅 만들어서 혈관을 다 막습니다.
여러분, 고춧가루 벌겋게 해서 먹는 음식은 심각한 겁니다.
만약에 어른이 먹는 벌건 음식을 아기한테 먹이면 어때요?
아기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독입니다.
독소를 먹고 즐기는 건 이 지구상에 사람밖에 없습니다. 동물 중에 독소를 먹고
기분 좋다는 동물은 사람뿐입니다. 독소를 먹고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술 먹고 기분 좋다, 담배 피우고 기분 좋다, 매운 거 먹고 기분 좋다고 합니다.
산에 있는 노루는 이런 음식, 절대 안 먹습니다.
입을 벌리고 강제로 집어넣어도 안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