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쉽게 얘기하면 긴장만 하면 배 아프고
화장실 엄청 자주 가는 사람혹은 변비가 되는 사람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은 30-40대의 젊은 층에서
자주 발생하고 50세가 넘으면 유병률이 감소합니다.
이질환의 원인은 아직도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장신경계의 혼란, 면역 조절 이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 신경계는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소의 섭취를 조절하고 통제하여 제2의 중추신경계라고도 불립니다.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수많은 스트레스나
감정적 불안정은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로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고 염증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원인을 알지 못하는 복통을 호소하며,
변비나 설사를 반복적으로 자주 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배가 부풀어오르거나, 트름을 자주하거나, 어깨가 결리는 등의
증상도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지만 이런 증상들이
오랜시간 나타나더라도 건강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으로
‘이것’이다 라고 밝혀진 것은 없으며,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도 특별한 이상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질병입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고 증상이라고 불리는
직장출혈, 빈혈, 50세이상, 체중감소, 발열, 잦은 야간배변,
특정 질환의 가족력(대장암,비열대성 스프루)등이 있을때
더욱 철저하게 기질적인 질환에 대한 감별 진단을 해야합니다.
현미에는 여러가지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 줍니다.
감자에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소인 아밀라아제, 옥시다아제 등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장내 유익한 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서
장내 유해한 균들이 줄어 들고 장의 활동이 활발하게 해줍니다.
부추에는 향균효과가 있어서 장내 나쁜 세균의 활동을 저하시켜 줍니다.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하되어 있어서
장운동을 좋게 해줍니다. 또 위장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시금치에도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을 적절하게 자극시켜 주기 때문에
장액의 분비를 높여주어서 장 운동에 좋습니다.
대추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장 속에 있는 독소들을 제거해주며 장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며 장 속의 독을 제거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추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바나나는 점액질이 많고 성질이 따뜻해서 장에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푸른 빛이 도는 잘 익지 않는 바나나는 좋지 않기 때문에
드실 때에는 완전히 익은 것을 먹어야 합니다.
뿌리채소는 식이 섬유가 풍부한데 대표적으로
우엉, 연근,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입니다.
유산균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각종 소화기관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있는 노폐물 배출에 굉장히 좋습니다.
또 물은 장의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해서 배변 운동을 촉진 시키고
숙변을 제거 해주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입니다.
해조류에는 점액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점액성 물질이 지질, 담즙산, 당질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액에 있는 지질이나 장질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