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이 정상적인 순환을 하지 못하고 급속하게 장애가 발생해서 의식을 잃거나 신체에 마비가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인지기능 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게되며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는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30대에서도 드물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한쪽 눈에 문제가 생겨 앞이 안보이는 장애가 나타나거나 팔과 다리 또는 손가락 등에 힘이 빠지는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의 한부분에 감각적으로 이상현상이 있거나 마비나 감각이상은 양쪽이 아닌 한쪽 방향에 치우쳐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발음이 잘안되는 것도 뇌졸중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고 뇌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어지럽다거나 심한 두통을 유발합니다.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일단 혈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며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은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해 체내 지질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증상입니다. 뇌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뇌경색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새우, 오징어, 달걀노른자, 햄과 치즈 등 육가공 식품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도 안좋지만 너무 적어도 건강에 안좋기 때문에 적당량의 콜레스테롤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은 즐겨 먹는 김치, 된장, 간장, 라면 등으로 하루 평균 나트륨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게 됩니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혈류량이 증가해 고혈압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고혈압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전의 형성을 높여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칼륨은 혈관 조직의 지능을 향상시키며 확장시키는 물질 분비에 관여하는데 칼륨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칼륨은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데 고구마와 바나나가 대표적이며 우유, 콩, 토마토, 오렌지 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