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몸 상태가 나빠지면 열이 나거나 구토, 설사 등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를내보내게 됩니다.
내몸의 건강신호를 내비치는데 대변도 그중의 하나하고 할 수 있습니다.
대변 형태를 파악해 내몸에 나타나는 증상이나 질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변에 피가 섞여있다는 것은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상태를 뜻합니다.
잠혈반응도 마찬가지인데 붉은 색이든 검은색이든 대변에 피가
섞여나온다면 항문질환부터 대장염이나 암일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잠혈이 섞이면 대변이 다소 어두운 색을 띌 순 있지만 색깔만으로
구문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을 변에서는 점액이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대변에서 점액이 나온다면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겨
점액이 나오는 것일 수 있고, 대장증후군 환자에게서는 점액 과잉생산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박테리아에 감염됐거나 장 폐색, 치열이 원인으로 점액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만성질환의 일부분으로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변의 색상은 비타민, 미네랄, 약물 등을 섭취했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변의 색과 일시적으로 다르게 나타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공색소뿐만 아니라 자연색소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변의 색상을
바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비정상적인 색깔이 지속될 때는 질병일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특히 변비나 설사, 통증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속이 자주 쓰리고 소화가 잘 안되시는 경우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원인모를 설사 증상이 단기간이 아닌 한달이상 지속된다면 일반적인
설사증상이 아닌 대장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크론병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대장암 초기에도 이같이 이유없는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