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은 생채소와는 달리 제조과정에서 식물 세포벽이 파괴되어
조직 내에서 상호 보호작용을 하고 있던
각종 성분이 세포조직 외부로 노출되고
그 결과 공기 중의 산소와 접촉이 용이하게 되어
성분이 식물 자체 내에서 보다 더 잘 변하게 됩니다. 특히 녹즙의 중요한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는
공기 중에 노출시 변화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비타민C, 미네랄은 산소와 결합하면 산화해서
파괴 또는 불용성이 되면 아무런 효용이 없습니다.)
즙은 가능한 많이 마실수록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즙을 많이 마시는 것은 필요한 영양을 보충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신체의 일부분이 파괴되었거나
인병이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활동하여,
언제든지 재생 회복하려고 할 때 이러한 자연 치유력을 방해하는
인체 구석구석에 박혀 있는 독들을 녹이고 해독하여
소변과 땀과 호흡을 통하여배출시키는 것으로써 많은 양을 마시지 않고는 씻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차콜 복용과 함께 미지근한 즙을 충분히 마시면서
더불어 레몬 즙을 하루에 5~6컵 마시고
관장을 철저히 하면서 1주일 또는 15일정도 계속하면
체질 개선과 함께 얼마나 즙이 몸에 잘 맞는지 스스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있는 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함께 병행하면서
녹즙을 마시면 그 효과를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혹 아픈곳이 있어 녹즙을 드시는 경우에는
더욱 긍정적인 마인드와 꾸준한 운동을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인체는 먹은대로 지어진 건축물”이며 이를 컨트롤하는 주체는
마음의 향방이라는 말도 있듯이 자연을 느끼고 그 자연 그대로인 녹즙을 마셔야 합니다.
단, 암 등 간에 손상이 심한 사람은 시간을 좀더 늘릴 필요가 있고,
양도 줄여서 시작하여 차츰 증가해 나가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수박 또는 수박즙을 마실 때 또는
마시고 난 뒤는 30분 이상 간격으로 마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