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지만 씹기 힘든 생(生)씨앗, 씨앗즙으로 해결_이문현
생(生)씨앗을 즙으로 먹으면 소화에도 좋고 영양도 풍부
씨앗은 입에서 잘게 부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씨앗이 제대로 소화되게 하려면 밀가루처럼 잘게 부수어서 먹
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위에서도 위산에 의해 소화 작용이
제대로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래 음식을 씹어 먹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생(生)씨앗을 먹을 때는 씹는 작용이 소화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씹어 먹기에는 너무 단단한 생(生)씨앗
현미가 백미보다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그런데 백미로 밥을 하는 것보다 현미밥이 소화가 잘 안 됩니다.
백미는 조금 덜 씹어도 위 속에 들어가서 소화가 잘 됩니다.
반면 현미는 제대로 씹지 않으면 소화가 잘 안 됩니다.
껍질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씨앗은 현미보다 더 야물고 단단합니다.
현미도 씹기가 쉽지 않은데, 씨앗은 사람에 따라 아예 씹지 못하기도 합니다.
홍화씨 같은 경우 매우 단단합니다.
이가 약한 사람이라면 씹다가 이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망치로 깨야 할 정도로 강합니다.
이것을 그냥 씹어서 먹으라고 한다면 고문에 가깝습니다.
반면 달맞이 씨는 너무 가늡니다. 씹으려고 해도 치아 사이에 다 끼어버립니다.
그렇다고 그냥 삼키면 하나도 소화되지 않고 그냥 배설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음식을 입속에서 잘게 부수어서 위로 넘기느냐,
이것이 소화 작용을 좌우합니다. 위에는 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입에서 잘게 부수어서 위로 보내야 합니다.
소화는 두 가지 과정으로 볼 수 있는데요.
입에서는 물리적으로 잘게 부수는 과정, 위에서는 위산으로 화학적 분해가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생(生)씨앗, 즙으로 먹으면 장점 훨씬 많아
특히, 씨앗은 입에서 잘게 부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씨앗이 제대로 소화되게 하려면 밀가루처럼 잘게 부수어서
먹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위에서도 위산에 의해 소화 작용이 제대로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生)씨앗은 씹어 먹는 것이 아니라, 갈아서 즙으로 마셔야 합니다.
씨앗만 갈 경우 제대로 갈리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당근을 함께 넣습니다.
당근을 함께 넣어보니 영양적으로도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씨앗을 갈아서 즙으로 먹으면 소화 면에서도 효율적이고 턱 근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生)씨앗즙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좋은 발견입니다.
씨앗즙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효소까지 들어있습니다. 영양 면에서 볼 때 부족함이 없습니다.
섬유질도 들어있기 때문에 굳이 채소를 따로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특히 씹어서 먹는 것보다 즙으로 먹으면 장점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