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높이는 과일즙? 과일즙으로 당뇨에서 해방되기_이문현
녹즙과 과일즙으로 해독, 혈관 청소, 혈당 개선까지 가능
녹즙이나 과일즙이 혈당수치를 높이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녹즙, 과일즙을 충분히 먹어야
혈당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많은 당뇨 환자들이 과일 먹는 것에 대해 겁을 냅니다.
왜냐하면 현대의학에서 ‘당뇨 환자는 사과 한 쪽도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 환자가 당뇨병으로부터 해방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당뇨병으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오히려 과일즙을 많이 먹는 것이 유익합니다.
당뇨는 인슐린 생산이 제대로 안 돼서 생기는 병
우선 당뇨병이 왜 생기는지, 당이란 어떤 것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소화흡수 될 때 대부분 당으로 바뀌어서 흡수됩니다.
그런데 모든 음식 중 과일은 과당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밥은 괜찮고 과일은 안 된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과일즙은 한 컵이 40칼로리밖에 안 됩니다.
40칼로리면 사과 1개 이상을 짜서 즙을 내야 하는데요.
사과 한 쪽은 아마 10칼로리도 되지 않을 겁니다.
밥은 한 끼에 최소한 150~200칼로리가 됩니다.
이런 밥은 괜찮고, 10칼로리 정도밖에 안 되는 사과 한쪽은 조심하라는 것은
뭔가 잘못된 설명입니다.
당뇨병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려면 소화생리학을 알아야 합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생산되지 않는 사람에게 생깁니다.
그런데 인슐린 생산이 잘 되지 않더라도 생명유지를 위해 소화흡수 작용은
계속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소화흡수 작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
단지 당만 끊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슐린 수요량 적은 과일즙은 당뇨에 유익해
누군가는 이렇게 묻기도 합니다.
당, 탄수화물은 제한하고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열량이 똑같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탄수화물만 조심하고 단백질은 많이 먹으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수요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같은 칼로리라면 인슐린수요량이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부족한 음식은 인슐린 수요량이 높습니다.
그런 것이 삶은 음식, 대표적인 것이 밥입니다.
그러나 과당은 그 속에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대사가 잘 되기 때문에 인슐린 수요량이 적습니다.
인슐린이 적어도 같은 양의 칼로리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밥으로 공급되는 당보다 과당이 훨씬 좋습니다.
녹즙, 과일즙 속에도 탄수화물이 미량 있습니다.
그 탄수화물이 당으로 바뀌어서 들어갔을 때 당을 높이지 않을까, 하는 것은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녹즙과 과일즙, 췌장 내 인슐린 생산량 높여줘
녹즙, 과일즙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당 문제는 회복됩니다.
특히 신 과일즙은 혈당수치 개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당뇨 환자가 과일즙을 먹는 첫 단계에서는 배즙이 도움이 됩니다.
배즙은 당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배즙은 피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배즙은 해독,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피가 깨끗해지면 췌장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그 결과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량이 많아집니다.
당도가 높은 배즙을 먹으면 오히려 혈당수치는 더 낮아집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레몬즙이 좋습니다. 레몬즙은 혈관을 청소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췌장으로 가는 혈관이 청소되어 영양 공급이 더 잘 됩니다.
이렇게 하면 췌장의 랑게르한스섬 속에 있는 베타세포가 재생됩니다.
배타세포가 재생되면 인슐린 생산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당뇨병이 점차 회복되는 것입니다.
녹즙이나 과일즙이 혈당수치를 높이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녹즙, 과일즙을 충분히 먹어야 혈당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