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의 궁금증 해결 Q&A
" 녹즙 "
다양한 생채소를 그대로 즙 내어 마시는 것을 말하는데요,
영양이 풍부한 녹즙은 평소 채소와 과일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이랍니다.
하지만 녹즙에 대한 이해없이 재료의 선택이나 먹는 방법
등에 대해서 잘못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고객님들이 평소 녹즙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셨던
질문들과 그에 대한 해답을 알려드릴게요!
녹즙의 궁금증 해결 Q&A
녹즙을 만들어 바로 먹어야 효과가 좋은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을 경우, 냉동실에 두고 먹어도 괜찮다는데 사실인가요?
녹즙은 만든 즉시 마셔야 효과적입니다.
(착즙 후 최대 3시간 이내)
녹즙을 짜낸 뒤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분자가
물속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더욱 빠른 속도로 산화되어
영양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급속 냉동을 하여 활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냉동법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냉동되는 시간과 해빙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때에도 영양 손실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녹즙을 어떻게 마시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녹즙은 너무 급하게 마시지 말고 한모금씩 천천히
마시며 너무 차지 않게 마셔야 소화 흡수가 빠릅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야채를 즙으로 마시면 즙의 온도가
너무 낮아 소화가 지연되는 동안 썩어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재료를 미리 꺼내어 놓았다가 온도가 대기 온도로 될 때 착즙하면 좋습니다.
배가 차가운분, 저혈압, 저체중인 분들은 즙의 온도를
체온만큼 올려서 마시면 소화흡수가 보다 빨라집니다.
또한 작게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녹즙에 맛을 내기 위해
과일을 함께 넣어도 되나요?
채소와 과일은 함께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같이 사용 할 경우 소화시간이 다르므로
위나 장 속에서 소화를 위해 머무르는 시간 동안
부패하여 가스 발생과 심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즙을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거북하며 설사가 나는데 왜 그런가요?
장속에는 숙변과 유해균이 많이 있어서
영양이 좋은 녹즙을 마시면 유해균에 의해 부폐가 일어나므로
소화장애와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분을 소음체질이라고 말하며 찬음식을
먹으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견해입니다.
이러한 분들이야 말로 잎채소 등의 녹즙을 마셔서
간기능과 장기능을 회복해야 건강함을 누릴수 있습니다.
또한 녹즙을 마시기 시작할때 장청소 등을 활용하여
소화가 잘되도록 하여 녹즙의 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즙을 마시고 나면 속이 메스껍고
구토와 함께 현기증이 납니다.
녹즙을 마셔서 머리가 아픈 것은
대부분 비트의 양 조절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는 혈액 정화작용이 강하므로 일시적으로
현기증과 구토, 메스꺼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의 양을 줄이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점차 늘려 가고 반드시 다른 채소와 혼합해서 마시면
그런 증상은 없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비트는 전체 양의 10% 정도 넣으면 됩니다.
질병이 있어 녹즙을 마셨는데 증세가
더 심해진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녹즙을 정상으로 잘알고 섭취할 경우는 대부분 다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경우에서는 장속의 숙변이 많은 경우
나쁜 세균이 많기 때문에 마신 녹즙이 세균에 의해서
썩거나 소화불량의 경우 통증 등이 다소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장청소 및 챠콜복용 등 몇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다시 좋아지게 됩니다.
다른 경우는 각종 채소나 과일의 배합이 잘못 된 경우,
마시는 시간이 잘못된 경우, 체형에 따른 양 조절이 잘못된 경우,
온도가 맞지 않을 경우 등 이와 같은 이유때문에
좋지 않은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녹즙에는 부작용이 없나요?
녹즙에는 어떤 부작용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드는 방법, 마시는 방법, 기타 방법이
잘못될 경우에 부작용이 아닌 소화불량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녹즙 섭취 전에는 재료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며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의 선택이 꼭 필요합니다.
녹즙은 언제 마셔야 하나요?
녹즙은 공복에 마셔야 가장 효과적 입니다.
공복은 식사 후 2.5~3시간 부터 다음식사 30분 전까지 입니다.
녹즙에는 활성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이 영양소들은 가열과 산소와의 접촉을 통해
불활성의 상태, 즉 영양소가 활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진행되므로
녹즙을 짠 후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위에 음식물이 남아있을 때 녹즙을 마시면
음식물의 소화 시간이 늦어질 뿐 아니라 영양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식사 30분 전 또는 식사 2~3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도 빠릅니다.
평소 변비가 있는데
녹즙으로 증상이 해결될 수 있나요?
녹즙을 마시면 변비가 쉽게 해결됩니다.
녹즙을 마시고 변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변비는 가열 된 식생활에서 장운동이 느려져 발생하거나
수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심한 변비 증상이 있을 경우
당근,시금치 녹즙을 하루에 5컵 정도 꾸준히 마셔주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녹즙을 마신 후 배에 가스가 차는 현상이 계속됩니다. 어떻게 하나요?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평소 장 속에 숙변이 많고
이 속에 부패균들에 의해서 영양이 많은 녹즙이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녹즙의 양을 줄이면서 서서히 진행하게 되면 이와 같은
현상은 쉽게 사라지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관장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장속에 숙변을 관장을 통해서 제거해야만 노폐물에 의해
독이 재흡수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하루 녹즙을 드시면서 단식 후
다음 날 저녁부터 관장을 진행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녹즙 디톡스(독소제거)라 합니다.
디톡스를 진행함으로써 몸속의 나쁜 찌꺼기,
독소는 제거하고 녹즙으로 영양을 흡수시켜
몸의 순환을 재정비하고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간질환에 녹즙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사들은 녹즙을 복용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간 질환에 녹즙을 권하지 않는 의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간질환에 녹즙을 권하는 의사들도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녹즙을 권하지 않는 이유는 녹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간 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간의 소화능력과
해독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면 일반인과 같은 방법으로 녹즙을 드시기보다는
보다 현재 몸 상태와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녹즙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녹즙에는 간에 부담을 줄 만한 어떤 물질도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녹즙에 이용되는 채소에는 극미량의 탄수화물이 있을 뿐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을뿐더러 채소 속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은 간 기능을 도울 뿐 아니라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2만5천여 효소를 생산하는 원료가
되기 때문에 이것이 부족하면 간 기능이 손상되고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량의 채소를 소화에 부담 없이 먹는 방법이
바로 즙으로 마시는 방법이며,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장 속에는 유해균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은 양부터 서서히 녹즙을 늘려나가며
한 모금씩 천천히 삼켜 먹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채소를 착즙해서 곧바로 마시면
즙의 온도가 너무 낮아 소화가 지연되는 동안 썩어서
독이 될 수 있어 재료를 미리 꺼내놓은 후 대기 온도로
될 때 즙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