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체험한 녹즙의 놀라운 효력
남편과 함께 체험한 녹즙의 놀라운 효력
지난 87년 1월, 월3만 원짜리 셋방에 신혼의 보금자리를 꾸몄다.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오순도순 사는 꿈을 꾸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위궤양, 축농증, 변비, 대장염으로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으나 퇴근만 하면 피곤하다며 누울 자리부터 찾고,
신경질적이며 식사를 조금만 해도 5분도 되지 않아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뱃속에서는 항상 부글부글 끊는 소리가 들렸다.
위경련이 시작되면 온 방을 굴러다니며 고통을 호소해왔고,
좋다는 약은 이것저것 다 써보았으나 그때뿐이었다.
셋방살이 하면서 병원에 입원할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어떤 책자에 실려있는 위궤양에 관한 녹즙자료를 보고
양배추가 위 점막과 위벽을 재생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시 남편에게 양배추 즙과 케일즙을 복용케 했다.
식전에 사과, 케일, 양배추, 감자 등을 섞어 한 컵,
저녁 공복 시 한 컵씩 매일 2컵씩 마셨다.
그렇게 두 달쯤 지나서 남편은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2년 후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랐다.
구멍이 뚫릴 정도로 심한 위궤양이 감쪽같이 없어졌으니 그럴 만도 하다.
약국을 내 집 드나들 듯 하던 남편이 겨울에 감기 한 번 않지 않고
내복도 안 입을 정도로 건강해졌다.
그러나, 남편이 건강을 회복한 기쁨도 잠시뿐,
92년 10월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다리와 손가락이 뻣뻣해지고 저려오면서 꼼짝할 수 없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급성 류마티스 관절염이었다. 눈앞이 캄캄했다.
화장실에도 겨우 다녀올 수 있는 처지였다. 그것도 엉덩이를 질질 끌면서……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아이들과 남편의 도움 없이 불가능했다.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송장이 되었다.
퇴근 후 남편은 집안 일과 시장 보는 것, 아이들 뒤 치다꺼리도 도맡아야 했다.
급기야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살림을 맡아 주셨고,
좋다는 약은 다 써보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마음을 고쳐먹고 남편처럼 녹즙과 자연식으로 체질개선을 시도해 보았다.
하루 6잔 이상의 녹즙을 마시고 알로에 마사지까지 병행했다.
4개월 후 부기가 가라앉고 조금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지금까지 계속 녹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온 결과 지금은 90% 정도 호전되었다.
살아있는 그대로 마시는 것, 녹즙의 힘이 이렇게 놀라운 것인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좋은 녹즙기 만드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출처] 천연치유교육센터
http://healthcounsel.co.kr/html/menu3/menu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