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를 녹즙으로 치유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을때 당연코 생명이라고 말을 한다면
아니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또한 당신의 생명은 얼마 남지 않았소. 라고 사형 선고를
받아 보지 못한 사람은 생명의 고귀함을 느끼지 못할것이다.
나도 1986년 7월 이 전에만 해도 병원에 한번 안가보고 누구보다
더 몸이 건강한 편이라고 자부하고 살았다
직업은 건축업으로 그때만 해도 건축 경기가 있어서 집은 짓기도 전에 다 팔리고
1년에 두어채씩 지어서 파니까 수입도 괜찮아서 경제 생활도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신경을 쓸 일이 생겨서 신경을 많이 썼더니
갑자기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되고 온몸이 피곤하고 다리가 매우 아팠다.
그래서 영남대학 병원에 가서 진단이나 받아 보려고 갔더니
종합진단을 하고나니 하는 말이 간경황인데 매우 심하니
나이가 아깝다고 하질 않는가 그것도 나중에 우리 집사람에게 들은 말이지만
앞이 캄캄한 것이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간경화라면 내 주위의 몇몇 사람이 간경화로 죽는 사람을 보았기 때문이다.
건물은 한참 지어 올라가는 도중에 어떻게 지을것이며
우리집사람은 벽돌 철근 모래 자갈,등 모든 자재의 값을 하나도 모르느 상태이고,
각 분야의 인부의 노임은 어떻게 지불할 것이며 또한 내 아들하나 딸 둘 모두
결혼도 안시킨 상태인데 우리집 사람 혼자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 것이가
하는 것을생각하니 눈 앞이 캄캄했다.
나는 아직까지 누구랑 멱살을 붙잡고 싸워 본일이 없고
파출소에 한번 가본일이 없는데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병원에서 약 한달간 치료를 해 봤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었다.
나의 증세는 얼굴이 노랗고 배가 불러 복수가 왔고 입은 마르고 입맛이 쓰고,
가슴과 등에 거미줄 같이 실핏줄이 뻗은 빨간 점이 생기고,
손바닥이 빨갛고 어깨가 짓누르는 듯이 한번씩 아프고 온몸이 가렵고
특히 귓구멍이 가렵고 소변 색깔이 빨갛고 대변색이 검고 무르고
궁둥이에는 치루가 생겨서 따갑고 소화가 안되고,
온몸이 피곤하고 식욕잉 없어 밥을 못 먹었다.
이러고 보니 병원에 한달간 입원해 있는 동안 몸이 10킬로나 줄었다.
좋다는 것을 다 먹어 봤다.
굼벵이도 먹어보고 지렁이도 먹오 봤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중 " 간 이렇게 고쳤다." 라는 책을 누가 가져도 주기에 보았더니
거기에 녹즙이 좋다고 했다. 나는 당장 퇴원했다.
알고 보니 간에서 모든영양과 독소를 분해 해독 작용을 하는데
간이 나빠져서 기력이 없는데 신약 그 독한 것을 자꾸 먹으면
더 나빠 진다는 것을 알았다.
즉 농사를 지을 당시 비료는 금년의 농사는 좋을 지라도
토질을 점점 더 나빠지지만 퇴비는 땅의 질이 좋아 지는 것과 같이
자연식이 진짜 몸을 보호하는 약이란 것을 알았다.
신약은 우선은 좋을 런지 몰라도 몸 전체의 건강은 점점 더 나빠지는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어둠에서 벗어나려고 어두운 방에서 아무리 어둠과 싸워 봤자
어둠에서 벗어 나지 못하지만 빛을 가려 봤을때 비로서
어둠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이 간이 나쁘다고 간약만 먹어서는 간이 나올수는 없지만
몸 전체의 건강을 가려 봤을때 간은 저절로 나아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근본적인 건강요법은 자연식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때부터 녹즙을 먹기 시작했다.
재료는 케일, 컴프리, 돌미나리, 돗냉이, 쑥, 질경이, 샐러리, 양배추 중
네가지 정도 섞어서 사과 귤, 토마토 중 한가지를 넣어
녹즙을 만들어 공복에 하루에 아침, 저녁, 점식 세번 한컵씩 먹었다.
그 중간에도 물먹고 싶을 때는 당두충 끓인 물이나 인진 쑥 끓인 물을 수시로 먹었다.
모두가 생명력이 강한 채소가 대체로 몸에 좋은것 같다.
밥은 현미1/2 보리, 콩, 통밀, 팥, 조, 율무, 등을 적당히 섞여
1/2로 해서 압력 밥솥에 푹 익혀서 밥을 해서 식사는 정한 시간에 과식하지 않고
밥 한숟가락을 50번 이상 씹어서 완전히 물이 되도록 하여 삼켰다.
그리고 달고 짜고 맵고한 자극성 있는 반찬은 피했다.
이렇게 하기를 3개월 정도 먹고 나니 얼굴색이 본색으로 돌아 오고
배에 복수가 빠지고 식욕이 나고 소변 색깔도 좀 희게 변했다.
내마음에 이제는 살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집을 마당 있는 집으로 옮겨서 케일, 컴프리, 돗냉이, 쑥, 질경이
등을 우리집 마당에 심어서 매일 아침 한컵씩 녹즙을 먹고 있다.
나는 평생도록 녹즙을 먹을 작정이다.
알고 보니 녹즙의 효과는
1. 세포기능 촉진 및 재생기능
2. 불순물 해독 작용
3. 지혈 작용
4. 성인병 예방과 치료의 효과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여기에 덧붙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새벽에 약 30분정도 산책하는것이 좋고
또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푹 쉭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밤만 신경을 쓰고 잠을 못자면 그 다음날 소변색깔이 더 빨갛게 나오고
하루만 녹즙을 먹지 않고 쉬어도 소변 색깔이 빨갛게 변했다.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집사람은 나는 쉬게 하기 위하여 골방에 눕게 하고
신문, 라디오, TV를 단절 시키고 커텐을 쳐 놓고 잠을 자게 만들었고,
병문안을 와도 피곤하다고 면회를 사절 시켜 놓았더니
동네 사람들이 처음에는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죽었다는 소문까지 났었다.
더욱이 간이 아픈 사람은 화를 잘 내고 신경질 적으로 변한다.
그런고로 편안한 마음을 가진 다는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이때는 옆에서 적극적으로 간호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두 우리 집사람에게 매우 고맙게 느낀다.
내가 죽으면 같이 죽는다는 각오로 적극적으로 간호를 했다.
내가 간이 없는 맨 밥을 먹을때면 우리 집사람도 같이 눈물을 흘리며 맨밥을 먹었다.
매일과 같이 약초를 구하러 온 산과 들을 헤메고 다녔다.
나는 아파서 10킬로나 줄었지만 우리 집사람은 나를 간호하기 위해서 먹지 않고
헤메는 동안 몸이 11킬로나 빠졌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몰랐다.
그래서 나는 우리 집사람에게 감사패를 만들어 주었다.
아마 남편이아내에게 감사패를 준것은 내가 처음이 아닌가 싶다.
다음은 그 감사패의 내용이다.
사랑하는 그대 손봉자에게
나의 영원한 동반자여
이 세상에 하나님이 안계시고
그대 곧 아니었더라면
이몸 어찌 지탱했으리오
나는 그대를 위해 한일 없는데
그대는 몸바쳐 나를 위했으니
이 내몸 어찌해야 그대에게 보답하리
그대가 만일 한송이 이름 없는 꽃이라면
나는 그대 곁에 큰 바위되어
영원히 비바람을 막아줄 것이요
그대가 만을 한마리 파랑새라면
나는 그대의 보금자리가 되어
항상 그대를 따뜻하게 보호하리라
하나님 사랑하는 나의 아내에게
건강과 행복의 축복을 그치지 맙소서
1986년 12월 22일
21회 결혼 기념일에
사람하는 남편 김재문 드림
출처 천연치유교육센터
작성자 엔젤녹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