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치유를 경험하며
죽을병에 걸린 후에 낫고자 온갖 고생과 막대한 돈 까지 소비하는 것 보다,
죽을병에 안 걸리려고 적은 돈 소비하고 기분 좋게 예방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 번의 사선을 넘고, 현대의학으론 불치병이라고 판단된 병이
치유되는데 효과를 본 치료가 있다면 아직도 의학적인 근거가 확실치 않다고
무심할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제 생각에는 병을 낫게 하는 데도 유행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 인삼, 선삼을 먹어야 한다.
엑끼스를 먹어야 한다. 금식해야 한다. 등등 말입니다.
체질에 따라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는 것은 증명된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 해 보았는데 만족할 만한 치료는 안 되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병 앞에서 인간은 희망이 없다는 것인가?
30일 동안 하루에 과즙 8잔, 녹즙 10잔을 만들어 아내에게 정성스럽게,
기도하며 믿음으로 치료를 해 모든 증세가 다 물러가는 경험을 하고 나니,
어느 의사친구가 하는 말 대로 아직도 인간은 하나님의 음식(채식)에 들어 있는
모든 영양요소를 모르고 있다는 말이 진리인 것 같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면역이 낮아지면서, 밥그릇이 낮아지면서,
맷돌이 잘 안 갈리면서, 때론 잠을 잘 못 자면서,
지나가는 대상포진도 한 번 들렸다 가고, 이명이 시작되고,
난청도 방문하려고 해서 또 겁을 먹었습니다.
생각나는 것은 경험한 것뿐이라 요사이 유행하는
독소제거(de-toxic)에 또 관심이 갔습니다.
반신반의 하면서도 말입니다.
이 때 즈음에 한국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전문 디톡스 치료소가 생겼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또 믿음으로 있는 것 다 긁어 모아가지고
아내를 데리고 나아갔습니다.
2015년 4월7일에 대전 옆 논산에 문 닫은 벌곡중학교를
구입하여 호텔처럼 만들어 놓고
치료를 시작한 이문현 원장님의 천연치유 교육센터로 찾아갔습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여 4주간의 정성을 기울인 치료를 마치고
아내는 건강해져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나는 목사입니다.
얻은 경험 밖에는 설명할 의학적인 실력도 없습니다.
아내는 예전에 못 자던 잠을 지금 잘 잡니다.
잠 잘 자니 밥맛도 돌아오고, 보니까 무게 나갈까봐 밥도 조심해서 먹네요.
옆에서 보는 것만도 이 남편의 즐거움입니다.
이젠 좀 확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죽을병에 걸린 후에
고생하면서 벌어 놓은 것 다 탕진하지 말고,
죽을병에 안 걸리도록 사전에 미리 예방하며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 사는 법이 아닐까 말입니다.
내년에는 나 보고도 같이 가서 무게를 좀 줄이라네요.
잔소리가 아니기에 심각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조광림 목사, 80세- 미국 로마린다 거주
[출처] 천연치유교육센터
http://healthcounsel.co.kr/html/menu3/menu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