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간경화 간병기
남편 간경화 간병기
평소 저의 남편은 감기약 한 번 먹는 일이 없는 아주 건강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호소하기에
진찰을 한번 받아보라고 했더니 병원을 다녀와서는
심각한 표정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다그쳐 물었더니 ‘간경화’가 보통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충격과 함께
건강이 행복의 비결임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남편의 말을 듣고 남편이 왜 저지경이 되었는지를 생각했습니다.
술, 담배, 불규칙하고 무절제한 생활, 또한 아내가 남편의 삶을 올바르게
이끌지 못했던 것으로 결론 짓고 병원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현대 의학으로는 간경화의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살고 있던 친척 한 분이 한국에 잠시 나와 남편의 사정을 알고
딱하게 여겨 자신이 알고 있는 뉴스타트 건강 지식과
녹즙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때 부산 충무 동에서 열리고 있던 천연건강연구회의
건강 세미나에 참석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즉시, 건강 세미나에 참석하여 건강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사는 당시 천연건강연구회의 회장인 이문현사장님이었는데
내용이 처음 대하는 것이었지만 타당하고 맞는 내용들로 꼭
실천해야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녹즙식이요법을 하기 전에 기적적인 천연치유를
이룬 사람들을 만나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하고 부인을 정성스레 치료하고 있던
한 남자분을 만났는데 녹즙과 식이요법을 적극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녹즙과 식이요법을 실천하리라 확고히 결심하고, 남편 스스로 식생활의 잘못과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당시 양평에서 이상구박사님이 강의를 하고 계셨었는데
가지 않겠다는 남편을 억지로 접수하여 보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다 듣고 돌아온 남편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이들과 짧은 포옹을 나눈 뒤 부엌으로 직행하여 식용유, 설탕,
마요네즈, 각종 인스턴트 식품들을 모두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시작된 우리 집의 식생활 개혁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뉴스타트 식이요법과 함께 시작한 녹즙요법, 케일, 신선초, 야콘 등
하루에 4컵 정도의 녹즙을 매일 마셨는데 한 달 정도 지나자
처음에는 검은색이었던 소변이 제 색깔을 띠기 시작했고
두 달이 지나자 간경화의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
GPT가 880이었던 것이 100이하로 뚝 떨어지고 체중도 80kg에 육박하던 것이
65kg까지 줄었고 계속적으로 뉴스타트와 녹즙복용을 실천한 결과
현재 정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자연의 산물들을 주부의 손끝으로 요리해
가족의 식생활을 유지한다면 현대의 유행하는 성인병을 치료 예방함은 물론
어린 아이들의 성장에도 아주 유익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 글을 맺습니다.
[출처] 천연치유교육센터
http://healthcounsel.co.kr/html/menu3/menu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