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반응, 항원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고 있다는 신호

 

백혈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건강을 회복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이유

​저항력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질병이 심한데도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알러지 반응을 백혈구와 관련짓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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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는 우리 몸속에서 군대 역할을 합니다.

군대에 여러 종류가 있듯이 백혈구 중에서는 알러지를 일으키는 백혈구가 있는데,

이를 IgA 항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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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A 항체가 반응하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고, 반응하지 않으면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IgA 항체는 한 마디로 파수 역할을 하는 백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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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너무 약할 때에 수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내 몸이 어떤 항원으로부터 이길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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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미리 그 자리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IgA 항체가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IgA 항체가 강화되면 수비도 강화되어서 몸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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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꽃가루나 집 진드기, 플라스틱, 열매 등 알러지 유발 물질을 만났을 때 두

드러기가 난다든지 가렵고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이것은 IgA 항체가 일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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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반응은 내 몸이 긴급사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

​IgA 항체는 내 몸에서 피해를 주는 존재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IgA 항체는 일을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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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SOS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IgA 항체가 일을 해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우리는 ‘아, 저항력이 낮구나.’ 하고

백혈구를 좋게 하는 방법을 취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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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백혈구를 좋게 하는 방법을 취하지 않고, IgA 항체를 죽임으로써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치료, 회복이라고 오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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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히려 항체가 좋아지고 백혈구가 더 강해지면 내 몸의 저항력도 좋아져서

어떤 항원으로부터 이길 능력이 충분히 생깁니다.

그때는 다 이겨서 그다음 반응을 안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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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반응의 3단계

​알러지 반응은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1단계 하위단계는 저항력이 매우 낮은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서 암 말기 환자, 간경화 말기 환자 등의 경우에는

몸이 IgA 항체를 만들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몸이 반응을 하려 해도 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바로 이 단계가 노인이나 중환자들에게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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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단계에서 저항력을 좋게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칼슘을 충분히 공급하고 해독하면 백혈구가 힘을 얻고 저항력이 좋아집니다. 그때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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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인 중간 단계로 올라가면 드디어 IgA 항체가 일할 능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IgA 항체가 일하게 되면 알러지 반응을 해서 여드름, 재채기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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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는 주로 젊은 사람들입니다.

노인이나 중환자에 비해서 상당히 저항력이 있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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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젊은 사람에게 나타나지만 나이 많은 사람에게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알러지 반응도 젊은 사람들에게 훨씬 많습니다.

​이에 비해 중환자나 노인들은 IgA 항체를 만들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알러지 무반응이 됩니다.

​하지만 한 단계 더 좋아지면 알러지 반응 단계가 됩니다.

거기서 더 좋아져서 3단계 상위단계로 올라가면 다시 무반응 단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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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단계에서 알러지 무반응이 일어나는 이유

​알러지 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무반응 단계가 되는 이유는

백혈구가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입니다.

​백혈구가 내 몸에 있는 모든 항원을 다 물리쳤기 때문이고,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알러지 유발 물질인 꽃가루, 진드기 등이 내 몸에 작용해도 IgA 항체가

크게 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백혈구가 충분히 이길 것이기 때문에 나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 단계가 돼야 우리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이 단계가 된다면 어떤 병도, 염증도 있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안염, 장염, 간염, 폐렴 이러한 모든 염증이 다 사라집니다.

염증이 다 사라지고 나면 암은 저절로 사라진다고 봅니다.

​이 문제를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갖고 있는 대부분의 질병들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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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백혈구가 건강하냐, 건강하지 못하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혈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건강을 회복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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