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염증 없애는 4가지 식품은?
몸 속 염증 없애는 4가지 식품은?
우리 몸에 생기는 염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염증은 일종의 '착한 염증'이다. 우리 몸이 질병과 싸울 때
나타나는 현상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이어지는 만성 염증은 심뇌혈관질환·암 등
각종 병을 유발하는 '나쁜 염증'이다.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고혈당, 고혈압 등에 의해 염증성 단백질이 만들어져
쌓이면 만성 염증이 된다.
급성 염증과 달리 병이 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만성 염증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염증을 예방하는 4가지 음식을 알아봤다.
강황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음식이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실제 커큐민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도 만든다.
녹차·홍차
녹차와 홍차 속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활성산소를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 중 하나다.
몸에 활성산소가 많으면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과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으로 나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해조류와 과일에 많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콩이나
현미 등 채소와 곡류에 많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 속 평범한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바꾸면서 염증을 억제한다.
양파
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예방한다.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기 때문이다.
[기사원문] 헬스조선 건강뉴스
[기사출처]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9/2017051902303.html